[오피셜] 토트넘, 셔우드 수석코치 정식 감독으로 선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24 07: 29

팀 셔우드 수석코치가 토트넘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셔우드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4-2015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당초 토트넘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경질한 후 루이스 반 할과 거스 히딩크 등에게 접근을 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결국 선택은 셔우드 수석코치였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시즌 중간에 감독을 교체하길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클럽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했다"며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고, 그 선수들을 이끌어 감독이 필요했다. 운이 좋게도 우리에게는 재능이 있는 셔우드 코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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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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