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보다 큰 거대 별, '인간 존재 허망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24 07: 36

[OSEN=이슈팀]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이 새롭게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은 그 크기가 태양보다 월등하게 클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다. 또 빛의 밝기 또한 태양을 압도한다고 하니 가히 상상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이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은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됐다. 별 이름은 'RS퍼피스'라고.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인 'RS퍼피스'는 태양보다 200배 크고 질량은 10배 무겁다고 알려졌다. 밝기 또한 우리 태양계의 태양보다 1만5000배나 밝다. 'RS퍼피스'는 지구로부터 약 6500광년 떨어진 별로, 먼지 구름에 휘감겨 있는 모습이다.

이에 나사 관계자는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인 'RS퍼피스'에 대해 "5주이상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별이 팽창하며 밝아질 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놀라운 장관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태양보다 큰 거대 별, 과연 상상이 가지 않는다",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우주는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왠지 인간의 존재가 허망하게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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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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