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두자릿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4 07: 50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두자릿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첫 방송은 전국 기준 10.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10%), SBS ‘잘 키운 딸 하나’(9%), KBS 2TV ‘생생 정보통’(7.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일 종영한 전작 ‘오로라공주’(20.2%)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지만, 동시간대 1위인데다가 두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한 것은 앞으로의 순항을 기대하게 했다.

이 드라마는 학부모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빛나(이진 분)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담는다. 첫 방송은 일일 드라마 특유의 자극적인 전개 없이 맛깔스러운 캐릭터 설명이 진행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첫 주연을 맡은 이진의 안정적인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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