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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떨어져도 월화극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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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기황후’ 17회는 전국 기준 17.3%를 기록, 지난 17일 방송된 16회(18.8%)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13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20.2%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지난 10일 방송된 14회에서 19.5%로 떨어지더니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1위는 변함이 없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 마디’는 8.5%로 월화드라마 2위를 했으며, KBS 2TV ‘총리와 나’는 5.9%로 3위에 머물렀다.

jmpyo@osen.co.kr

<사진>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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