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골프대학을 지향하는 한국골프대학교가 첫 졸업생을 배출, 취업률 90%를 자랑했다.
한국골프대는 23일 "개교 후 지난 3년 동안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해 골프업계가 주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국골프대는 2011년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을 비롯해, ADT캡스 챔피언십 조영란, 제2회 히든밸리와 2013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석권한 변현민, LPGA 강혜지, 이미향, 김혜수 등 30여명의 프로선수들이 활약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뮬레이션 골프대회 WGTOUR에서 김가연, GTOUR 채성민이 맹활약했다.

특히 한국골프대는 내년 2월 배출하는 제1회 졸업생중 경기지도과는 86%가 프로선수자격을 취득했고, 골프비즈니스과는 90%,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는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한국골프대는 3년제 골프특성화 대학으로서 '골프경기지도과', '골프비즈니스과',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골프시뮬레이션과' 4개 학과가 있다.
한국골프대학은 2014년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내신과 면접만으로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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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대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