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이 ‘450억 유산설’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그의 아버지 윤종용씨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종용씨는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1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종용씨의 아들이 배우 윤태영. 윤태영은 이 때문에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을 얻기도 했다. 윤종용씨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아들 윤태영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방송에서 했기 때문.

지난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 윤태영은 450억 유산설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이야기다.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한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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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