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박희영 프로 용품후원 재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24 09: 56

2011년부터 미즈노 아이언 후원 계약으로 시작, 4년째 이어온 인연
내년 시즌 미즈노 JPX825포지드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 공략
한국미즈노(대표이사 김창범, www.mizuno.co.kr)는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과 골프용품 후원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용품 후원 인연을 맺고 미즈노 제품을 사용해 온 박희영은 이번 계약으로 미즈노 JPX825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캐디백을 사용하게 된다.
박희영은 올해 초 미즈노 퍼포먼스센터를 찾아 제품 테스트와 피팅 과정을 통해 JPX825포지드 아이언을 새로운 무기로 선택,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희영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미즈노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미즈노 아이언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은 매 시즌을 함께 할수록 더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면서 "특히 JPX825포지드만의 뛰어난 타구감과 정확성에 만족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용을 결정하게 됐다"고 용품후원 재계약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국 미즈노 김창범 대표이사 역시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성을 지닌 박희영 프로의 월드투어에 미즈노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 시즌 박희영 프로가 더욱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미즈노의 기술력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영은 25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출국,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letmeout@osen.co.kr
미즈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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