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모바일서 만난다…CJ E&M과 손잡고 앱 출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4 10: 10

걸그룹 크레용팝이 CJ E&M과 손을 잡고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4일 CJ E&M 크레이에터 그룹(Creator Group)과 파트너십을 맺고, 크레용팝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크레용팝 인 미(in m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 인 미'는 핫스토리, 프로그램, 추천영상 등의 메뉴에서 크레용팝의 뮤직비디오는 물론 각종 에피소드 영상과 '크레용팝TV' 등 크레용팝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앱이다.

즐겨찾기 코너에서 관심 콘텐츠를 따로 보관,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 다운이 가능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55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CJ E&M 크리에이터 그룹과의 제휴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콘텐츠에 대한 자막 번역 등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CJ E&M은 지난 6월부터 유튜브 플랫폼 내 다양한 제작자들과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형태의 크리에이터 그룹을 시작하고, 가능성 있는 제작자들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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