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그룹 측, 부회장 차녀가 배용준 연인? “사생활 확인 어려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4 10: 24

배우 배용준의 연인이 국내 대기업 L그룹 임원의 차녀  A 씨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그룹 측이 임원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L그룹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24일 오전 OSEN에 “배용준 씨와 관련된 보도를 접했지만, 부회장님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확인을 하는 게 어렵다”면서 “사실 확인이 되더라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재계의 전언으로 배용준의 연인이 L그룹 부회장의 차녀 A 씨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L그룹과 마찬가지로 “연인의 신상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 23일 일본 신문 닛칸스포츠가 27세의 한국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를 하면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배용준 측은 열애설 직후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에 대해서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