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시즌 그리팅’ 메이킹 영상..재기발랄 ‘남친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24 10: 39

[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B.A.P(비에이피)가 재기발랄하고 친근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4일 B.A.P 공식 팬카페에는 B.A.P의 ‘시즌 그리팅(SEASONS CREETINGS)’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팬심을 흔들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B.A.P의 비밀스러운 24시간의 모습이 그려진 이들의 ‘시즌 그리팅’ 패키지는 숨막히는 섹시함을 과시한 방용국과 달콤한 낮잠을 즐기는 베이비 젤로의 화보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메이킹 영상은 어느덧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여섯 멤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인터뷰 컷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담았다. 멤버들은 이번 영상을 통해 평소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위 전사 B.A.P의 모습과는 또 다른, 편안하고 재기 발랄한 매력을 어필해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하얀 무지 티 차림의 영재는 빚어낸 듯한 황금 이목구비가 더욱 부각돼 보기만해도 치유될 것 같다는 의미의 ‘힐링남’ 칭호를 받았다. 반면 상쾌하게 조깅을 즐기는 콘셉트의 종업은 트레이닝 복을 멋스럽게 소화해 ‘체대 훈남’을 연상케 했다.
리더 방용국은 이불로 온 몸을 가린 채 부끄러워하는 소년의 면모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젠틀맨 힘찬은 분위기 있는 티타임의 한 순간을 선보이다가도 촬영 중인 방용국을 몰래 도촬 하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깨알 같은 반전 재미를 선사하며 만점 짜리 매력을 발산했다.
면도 장면을 촬영한 대현은 면도 크림을 턱에 바르고 ‘훈남 산타 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러 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서글서글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우월한 키와 슬림한 모델 포스의 막내 젤로는 펜션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들뜬 아이 같은 모습으로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살 좀 쪄서 가겠다”는 망언 아닌 망언으로 부러움과 귀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B.A.P는 최근 유럽 ‘소러브드 어워즈(So-Loved Awards)’와 독일 ‘리마커블 어워즈(Remarkable Awards)’ 등에서 각각 3관왕과 4관왕을 차지,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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