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미니' 벤치마크 등장..성능 크게 떨어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24 10: 38

LG전자가 보급형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LG G2 미니'의 벤치마크가 등장했다. 기존 예상과는 달리 G2와 성능이 크게 차이나는 모습이다.
테크레이더, 포켓링크 등 IT전문 외신들은 24일(한국시간) "LG G2 미니에 쿼드코어 프로레서와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될 것"이라며 최근 벤치마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LG G2 미니' LG전자가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모델로, 지난주 출시설에 이어 그 스펙까지 미리 알려졌다.

최근 벤치마크에 LG D-410이라는 모델이 등장했는데, 이 모델이  'LG G2'로 유추되고 있다. 이 모델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540x960 화면 해상도를 지니고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LG D-410가 'LG G2 미니'가 맞다면, 이 제품은 G2 보다 화면크기가 4인치 초반대로 작아지는 것은 물론 프로세서 성능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G2 미니' 출시설이 나올 당시만해도, 이 제품은 G2와 성능이 같으면서 화면크기만 조금 작게 출시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었다.
이에, 'G2 미니'가 벤치마크에 기록된 성능으로 등장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G2 미니'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4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uckylucy@osen.co.kr
LG G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