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수지, 새해 첫날 해돋이 가고 싶은 연예인 1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24 11: 03

방송인 유재석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유재석과 수지는 한 리서치 회사가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10대~30대 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노홍철, 정우,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유 등을 제치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문조사 결과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에는 유재석의 뒤를 이어 노홍철, 정우, 이종석, 이민호가 랭크됐다. 여성들은 유재석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여행 내내 즐겁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28.4%의 선호도로 그를 꼽았다.  

유재석을 제외한 응답으로는 10대 여성은 정우(15.0%)와 이종석(14.7%)을, 20대는 정우(18.3%)와 노홍철(14.5%)을, 30대는 이민호(18.3%)와 정우(14.0%)를 뽑았다. 
여자 연예인의 경우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수지(23.0%)가 새해 첫 날을 기분 좋게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털털한 매력으로 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정은지(15.1%)가, 3위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하루 종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아이유(13.1%)가 뽑혔다. 그 다음으로는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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