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이성재,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 '훈훈 감동'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24 11: 05

배우 이성재가 두 딸을 공개한 가운데 딸에 대한 사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
이성재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딸에 대한 사랑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제작진이 준비한 두 딸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유학 중인 두 딸이 영상편지를 썼고 두 딸은 근황을 전했다. 특히 큰딸은 “아빠 딸로 태어나서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작은딸은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했다.

이성재는 두 딸의 영상편지를 보는 도중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며 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재는 힘든 형편에도 딸에 대한 사랑으로 유학을 보낸 사연도 솔직하게 밝혔다. 큰 딸이 사춘기 때 방황을 하며 힘든 시기를 겪자 이성재가 딸의 유학을 결심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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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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