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이펙트' 측, "비 무혐의 결론, 기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4 11: 13

케이블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 측이 비의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발표와 관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엠넷 관계자는 24일 "비의 인간적인 면,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의미로 추진됐던 방송이다.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비가 군 관련 문제로 혐의를 받게돼 걱정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렇게 무혐의 결론이 나서 기쁘다. 이를 계기로 프로그램도 더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레인 이펙트'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의 진솔한 일상과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앞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19일 첫방송 시기에 앞서 비가 '군 복무규정 위반' 혐의 사실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가수 비(정지훈)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통지를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인 이펙트'는 오는 26일 2회가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재 총 6회 분량으로 예정중이나, 향후 촬영과 편집에 따라 유동적이 상황이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