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상무 연합팀, 대만 윈터리그 정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2.24 12: 38

지난달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대만에서 펼쳐진 4개국 초청 2013 대만 윈터리그에서 유승안 감독이 이끈 경찰-상무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전적 10승 1무 8패로 일본(15승 1무 3패)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던 경찰-상무 연합팀은 21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서 라이벌 일본 2군 연합팀을 6-2로 제압, 윈터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한국이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던 대만전에서 구원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던 진야곱(경찰청)은 결승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⅓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한편 경찰-상무 연합팀은 23일 OZ712편으로 오후 5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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