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는 박지성, '크리스마스는 한국에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2.24 13: 15

박지성(32, PSV 아인트호벤)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지난 23일 새벽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네덜란드리그 18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트린 위르겐 로카디아의 활약으로 덴 하그를 2-0으로 눌렀다. 승점 26점의 아인트호벤은 단숨에 9위에서 7위로 뛰어 올랐다. 박지성은 부상 복귀 후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제 전반기를 마친 아인트호벤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박지성은 오는 1월 20일 라이벌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 번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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