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이휘재 하차설? 오해로 인한 해프닝..관심에 감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4 14: 19

개그맨 이휘재가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는 소문에 대해 '슈퍼맨' 측이 오해로 인한 해프닝임을 밝혔다.
'슈퍼맨'의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는 24일 OSEN에 "이휘재가 'KBS 연예대상'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했는데 그 마지막 촬영의 의미는 올해의 마지막 촬영이란 뜻이었다. 오해로 인해 이런 해프닝이 벌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기존 멤버의 하차나 새 멤버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못 박았다.

강 PD의 말처럼 이번 이휘재 하차설은 그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3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한 직후 "지난주 일요일 마지막 촬영을 끝내며 이성을 잃었었다. 스태프분들과 가족들에 죄송하다"라고 소감을 말 한 후 불거졌다.
한편 이휘재는 현재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과 함께 '슈퍼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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