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또 한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
2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 결과 95%의 신뢰 수준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1위에 꼽혔다.
이 프로그램은 10.4%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2월을 제외하고 올해만 11번째 1위를 했다. 지난 2월에는 KBS 2TV ‘내 딸 서영이’가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5.2%로 이름을 올렸다. tvN ‘응답하라 1994’와 MBC ‘기황후’가 4.4%로 공동 3위를 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4.2%로 5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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