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변하지 않는 몸무게가 화제다.
싸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날 생각 않고 3일을 내리 달린 난 아마추어일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싸이는 “몸무게는 미동도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몸”이라고 적었다.
싸이가 콘서트에서 막대한 체력을 소모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 3시간 가량의 콘서트를 이틀 넘게 한 싸이 몸무게가 변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지난 20일부터 연말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 나이트 스탠드-달밤에 체조’라는 제목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 콘서트는 한 포털사이트가 생중계 하며 싸이 콘서트의 흥분과 감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싸이 콘서트는 그야말로 체력 소모전. 2시간의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한 시간이 넘는 앵콜 공연은 체력전을 방불케한다. 실제 싸이는 공연에서 많은 땀을 흘리며 전력을 다한다.
불변의 싸이 몸무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몸무게 신기하다”,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던데 몸무게가 변하지 않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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