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임수향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되세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4 14: 36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김현중, 임수향이 중국 상하이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성탄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감격시대' 제작진은 1930년대 화려했던 상하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현재 중국에 머무르며 숨가쁜 촬영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에 김현중과 임수향은 한 겨울 맹 추위 속에 계속되는 촬영 일정 속에서도 시청자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보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빨간색 목도리를 나눠 두르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부쩍 친해진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중은 카리스마 '정태'를 잠시 내려놓고 귀여운 산타 모자를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임수향은 남은 촬영 때문에 의상과 머리 장식을 풀지 못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낼 수 없는 것에 아쉬워하며 더욱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현중은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되세요. 행복하세요’라는 성탄 메시지가 담진 친필 사인을 공개하는 한편, 작품 속 파트너 임수향과의 성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감격시대' 제작진은 "연말의 들뜬 분위기도 잊은 채 현재 상하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습하고 추운 상하이의 겨울 날씨도, 촬영을 하다 보면 다 잊게 될 만큼 좋은 영상들을 담고 있다. 어느 때보다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엔 멋진 영상으로 '감격시대'를 통해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로맨틱누아르'로 '예쁜 남자' 후속으로 2014년 1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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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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