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야심녀’로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조안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빼어난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장채리 역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도전에 나섰다.
그는 커다란 눈망울, 황금 비율 몸매, 우유 빛깔 피부가 매력적인 배우. 조안은 첫 방송에서 세련된 외모로 시선을 잡아끌 뿐만 아니라 영어에도 능통하고, 집안 어른들에게는 애교 만점인 장채리로 첫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버지 장재익(홍요섭 분)을 마중하는 장면에서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채리의 눈빛에 묘한 기운이 감지되면서 향후 이어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안은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역도 유망주 박영자,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털털하지만 마음 따뜻한 방송국 PD 성희 역할을 연기했다. 그는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성실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안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변신을 할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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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