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케이윌, '오빠라고 불러다오' 콜라보..MBC '가요대제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24 15: 00

가수 임창정과 케이윌이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부르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 노래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장미여관이 결성한 장미하관이 만든 노래로, 소녀들에게 아직 오빠라고 불리고 싶은 마음을 코믹하게 그려내 인기를 모은 곡이다.
감성이 풍부한 발라드가수이면서도 위트와 유머가 뛰어난 두 사람이 어떻게 무대를 꾸밀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임창정의 이번 시상식 출연은 무려 10년만이라 더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을 발표하며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임창정은 오는 29일 SBS '가요대전'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며 10년만의 시상식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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