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크리스마스 1·2부 특별 편성..'미코 데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4 15: 33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성탄절 날 1,2부 재방송과 함께 3부 본방송까지 이어가며 크리스마스를 ‘미코 데이’로 만든다.
MBC 측은 24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에 지난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미스코리아' 재방송을 특별 편성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스 드라마.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이야기를 만드는 서숙향 작가-권석장 감독 콤비에 이선균,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1,2회 방송 이후 '미스코리아'는 특유의 따뜻함과 유쾌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페이소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감귤 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오지영(이연희 분)과 이를 돕는 김형준(이선균 분), 그리고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온 마원장(이미숙 분)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2부는 오후 1시 55분에, 3부 본방송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