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임신중독증 고백 "당시 고생..남편 곁에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24 16: 31

유명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머라이어 캐리가 브라보 티비의 '워치 왓 해픈스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중독증을 고백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쌍둥이를 임신했던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나는 임신중독증을 앓았었다.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에도 걸렸었다"라며 "남편은 내 곁에 없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나 혼자 보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팬의 질문에 "더이상 남편과 아이를 가질 계획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남편은 단지 바빴을 뿐이다. 나는 남편을 사랑한다"면서 "남편은 연예계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다"라고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레이더온라인은 머라이어 캐리와 남편 닉 캐논이 100일 넘게 별거 중이라고 보도, 불화설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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