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새해 첫 프로젝트로 내세운 '포스트 2PM'에 지난해 데뷔한 JJ프로젝트와 3개국 연습생들이 포함된다.
이 팀은 고난이도의 무술인 마샬아츠에 능한 7명의 멤버로 이뤄졌는데, 이 중 2명은 JJ프로젝트로 먼저 얼굴을 알린 JB와 주니어다. 나머지 멤버 중에는 미국, 중국, 태국인으로 이뤄진 연습생도 포함됐다. 이들은 앞서 엠넷 'WIN'에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과 라이벌 매치를 벌이며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있어 기대가 높다.
이들은 아크로바틱을 내세워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데뷔한 2PM처럼 화려한 퍼포먼스와 남성미로 어필할 예정이라, '포스트 2PM'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팀명 및 데뷔곡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가 대세그룹으로 자리잡고 YG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을 통해 위너를 뽑아 이에 맞설 JYP엔터테인먼트의 전략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내년 1월 초 베일을 벗을 이 팀은 1월 중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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