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크리스마스 날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가능할지에서부터 혹시 한파가 찾아와 추워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날씨는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날씨는 포근할 전망이다. 오전에는 영하 1~3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최대 5도까지 올라 따스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현재로서는 전국 대부분이 힘들 전망이다.
그러나 제주 산악지방이나 경남 일부지역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하고 있다. 또 기상청은 큰 추위는 없겠지만 겨울인 만큼 외출시 목도리 등은 챙겨나가야 한다고 권유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기압골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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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왼쪽)과 25일 오후 날씨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