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여자 구소희, 그녀는 누구인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4 18: 53

베일에 가려있던 '욘사마' 배용준(41)의 연인이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의 최초 보도로 알려진 이번 열애 소식은 배용준의 9년 만의 공식 연애란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초 보도에서는 상대가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으로 유명 대기업 경영인의 자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170cm이 늘씬한 신장에 오랜 미국 생활로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정도의 정보만이 담겼지만 24일 OSEN 취재 결과 배용준의 연인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1986년생인 구 씨는 뉴욕 시라쿠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재원이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결혼을 앞두고 사직했다. 2012년 1월 8일 윤 모 씨와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채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신혼을 보내고 파경을 맞는 안타까운 일도 겪었다.
배용준과 구 씨는 몇 달 전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호감을 가지다가 본격 교제를 시작한 지는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배용준, 구소희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생연분이다", "둘이 잘 어울릴 듯", "결혼까지 가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