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노홍철이 런웨이에 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초 MBC ‘무한도전’ 멤버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세계적인 패션쇼에 모델로 서는 도전을 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크게 화제가 됐고 이는 특집으로 다뤄지며 멤버들이 런웨이에 서기 위해 준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그러나 지난 달 말 멤버들은 정식 서류 오디션에서 모두 탈락하며 특집이 좌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제작진과 전문가들은 현지 즉석 오디션을 통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밀라노 패션쇼에 열의를 보인 노홍철은 단기간에 15kg을 감량한 것은 물론 식스팩까지 만들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 당시 노홍철은 한 달 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상황. 그는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필 촬영에서 노홍철은 상의를 탈의하고 스키니한 청바지만 입은 채로 촬영을 진행했다. 비록 큰 머리, 짧은 다리로 전신샷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탄탄한 몸매로 멤버들뿐만 아니라 모델들에게도 칭찬을 받았다.
밀라노 패션쇼를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까지 끊고 오로지 몸만들기에 집중했던 노홍철이 과연 해외 패션쇼 런웨이에 서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성공할까”,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제안 받았다니 대박이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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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