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벚꽃데이트 사진이 화제다.
최원영은 지난 4월 공식 페이스북에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홍주와 한밤의 벚꽃데이트~ 우리 실제로는 사이 좋습니다”라는 글과 심이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김철규와 마홍주 역을 맡아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앙

숙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사진 속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 장난스럽게 웃으며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드라마 속에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커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실제로 이들은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최원영 씨가 심이영 씨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며 “드라마를 통해 함께 연기하며 호감을 가졌고 작품 종영 즈음 남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측도 “심이영 씨가 최원영 씨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이 생겼다.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쯤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최원영 심이영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원영 심이영 열애, 과거 사진 보니 저때부터 심상치 않았네”, “최원영 심이영 열애 두 사람 잘 어울렸네”, “최원영 심이영 열애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