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트레이드로 오리온스에 전격 합류한 앤서니 리처드슨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경기에서 홈팀 안양 KGC인삼공사를 63-58로 제압했다. 이로써 오리온스(11승 15패)는 후반기 첫 경기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KGC(7승 20패)의 야망은 수포로 돌아갔다.
경기종료, 승리한 오리온스 장재석이 미소짓고 있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