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변호인' 관람 후 "좋은 영화 보고 국밥집 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4 21: 08

그룹 신화 김동완이 영화 '변호인'을 관람한 뒤 국밥집 후기를 남겼다.
김동완은 지난 21일 소속사 라이브웍스 페이스북에 "좋은 영화 한편 보고 돼지국밥집에 왔다. 이 조그만 국밥집의 아주머니께서 가끔은 당신 삶이 만족스러워 오는 이들에게 웃음을 나눠줬으면 좋겠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가끔은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겨 배고픈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웃음과 여유가 오래도록 지속 됐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변호인 감상평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변호인 티켓과 함께 영화 속 송강호(송우석)가 즐겨 먹던 국밥 한 그릇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변호인은 1981년 부산을 배경으로 '속물' 변호사가 시국에 눈뜨고 인권변호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과 부산에서 일어난 '부림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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