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이 자신의 마술을 본 아프리카 사람들의 놀라운 반응을 전했다.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은 24일 방송된 KBS2 '1대100'은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은결에게 "여러 나라를 돌며 공연을 했을 텐데 나라별 반응은 다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은결은 "유럽, 미국 전 세계를 갔다. 특히 아프리카는 화려한 마술보다 굉장히 소소한 것을 좋아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은결은 이어 "제가 한국 공연에서 이런 거 하면 '뭐야' 하시는데 아프리카에서는 기적을 일으킨 사람처럼 쳐다봐서 되게 좋았다. 초창기 마술을 하면 더 좋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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