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김지수, 한혜진에 복수선언 "고통 주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24 23: 11

'따뜻한 말 한마디'의 김지수가 한혜진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8회분에서는 미경(김지수 분)이 은진(한혜진 분)에게 직접 복수하겠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진은 미경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했다. 미경 앞에 앉은 은진은 그저 죄인이었다.

미경은 은진에게 "오늘 외모 마음에 든다. 수심이 가득해 보인다. 평소에 얼굴이 밝아서 쳐 죽이고 싶을 때가 있었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미경은 은진에게 "싸이코 패스다", "남편이 호구다"라고 독한 말들을 이어갔다.
은진은 충격과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하며 눈물을 흘렸고 미경은 우는 은진을 나무라며 "수준에 맞는 고통을 주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은진에게 독설을 쏟아내고 나온 미경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였다. 미경은 은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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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따뜻한 말 한마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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