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신동엽·유재석, 강호동 농구실력에 웃음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4 23: 33

‘우리동네 예체능’ 신동엽과 유재석이 강호동의 농구실력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4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신동엽에게 “‘우리동네 예체능’을 봤느냐”라며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물었다. 그러나 신동엽은 “나는 고깃집 홍보하라고 온 줄 알았다. 잠실점 오픈을 축하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민망해하며 순수하게 촬영을 위해 왔음을 강조, 농구 실력을 확인했다. 이에 신동엽은 “저는 원래 운동을 했던 몸이다. 농구를 했다”라며 자유투 폼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신동엽에게 지난 3개월 동안 1점을 넣었음을 고백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지만, 신동엽은 “제가 볼 때는 불가능하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유재석 역시 깨알 같은 강호동 흉내를 내며 “농구 참 못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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