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석주일의 말 농구 “공만 잡으면 상대 도발하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5 00: 01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의 말 농구 전략이 통할 것인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석주일 코치가 연예인 연합팀, 일명 남의 동네 예체능을 구성해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주일이 이끄는 남체능팀의 필승 전략은 말 농구. 석주일은 선수들에게 “공만 잡으면 도발하라”고 지시했다.

석주일은 제작진에게도 “우리 작전은 상대를 살살 약을 올리며 자극하는 거다. 그러다보면 그 슛들이 흔들릴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석주일의 예언은 적중하는 듯 했다. 분위기는 예체능팀이 주도해 가지만, 결정적으로 골이 들어가지 않아 애가 탔다.
이에 김혁과 서지석은 “석주일 팀은 말 농구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김혁은 첫 득점을 올리며 예체능팀의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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