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효린 성탄 선물에 감동 "효린이 콘서트 가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5 00: 24

'세시봉' 멤버들이 그룹 씨스타 효린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감동했다 .
세시봉 멤버들인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성탄특집 '메리크리스마스 세시봉'(이하 '세시봉')에서 공연장을 방문한 효린으로부터 각각 선물을 받았다.
이날 효린은 김세환에게는 힙합 모자와 허린 체인을, 조영남에게는 팔 베개, 송창식에게는 귀마개와 목도리, 장갑, 윤형주에게는 문구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송창식은 "67년 만에 처음 받아 본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고 좋아했고, 김세환은 직접 모자를 쓰고 체인을 해 보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감동 받은 네 사람은 "효린이 콘서트 때 다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조영남은 "난 가장 저렴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나 삐쳤다"라고 섭섭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넀다.
이후 효린은 세시봉 네 명과 함께 '실버벨'을 열창하며 세대를 뛰어 넘는 하모니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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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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