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열애, ‘백년의 유산’ 웨딩사진 보니 ‘훈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25 09: 32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열애 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웨딩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올해 방송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김철규와 마홍주 역을 맡아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앙숙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극 중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하는 관계를 보여줬다.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된 최원영과 심이영이 방송 당시에는 어색한 분위기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경직된 자세와 다소 서먹한 모습으로 원치 않는 결혼식을 올린 부부를 표현했다.
그러나 극 중 모습과는 달리 최원영과 심이영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후 OSEN에 “최원영 씨가 심이영 씨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며 “드라마를 통해 함께 연기하며 호감을 가졌고 작품 종영 즈음 남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측도 “심이영 씨가 최원영 씨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이 생겼다.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쯤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최원영 심이영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원영 심이영 열애, 사진하고 다르게 연인이 됐네”, “최원영 심이영 열애 훈훈하다”, “최원영 심이영 열애, 사진하고는 전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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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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