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소유, 아찔 미니드레스 입고 ‘크리스마스 공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25 09: 44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민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소유는 JTBC ‘대단한 시집’ 촬영에서 시댁에서의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시부모님이 운영 중인 카페에서 파티를 기획, 캐럴 준비를 했다.
그러나 설레는 준비 과정도 잠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정훈희, 김태화 부부와는 달리 소유와 가상남편 김유진 씨는 불협화음을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한없이 자상하지만 음악에서만큼은 단호한 시어머니 정훈희는 그 모습을 보고 결국 폭발했다. 소유의 음정을 하나하나 지적하기에 이르러 선후배 간에 긴장감마저 감돌았다는 후문.
이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열린 공연에서는 소유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붉은색 튜브톱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어깨를 과감하게 노출해 소유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깜찍 산타복을 입고 등장한 소유는 가족들의 완벽한 캐럴 메들리, 김태화, 정훈희 부부의 히트곡까지 선보이는 등 특별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송은 2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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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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