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꼬띠아르, 12년간 세계미인 100인 이름 올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25 10: 36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38)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12년 동안 이름을 올린 기록을 세웠다.
TC 캘린더는 24일(한국시간)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3) 리스트를 발표했다. 영광의 1위는 마리옹 꼬띠아르가 차지했다.
TC 캘린더는 1위에 오른 마리옹 꼬띠아르에 대해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들 중 한 명으로 꼽힌다”며 “그의 미모는 전설적이다. 그는 1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간 8위, 7위, 4위, 3위, 2위를 했고 2013년 드디어 1위에 등극,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1975년생인 마리옹 꼬띠아르는 1993년 TV 시리즈 ‘하이랜더’로 데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프랑스 출신 배우다. 자국을 넘어 할리우드에까지 진출해 영역을 넓혔고 ‘인셉션’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부인 역을 맡아 호연했다.
또한 ‘러스트 앤 본’,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 했으며 2007년 개봉한 ‘라비앙 로즈’로 미국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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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비앙 로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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