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네티즌의 바람이 담긴 가상 캐스팅 명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아빠 어디가2' 가상 캐스팅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와 아들 민재 군, 가수 김창렬과 아들 주환 군, 배우 정태우와 아들 하준 군, 가수 윤종신과 아들 라익 군, 타이거JK의 아들 서조단 군, 정웅인의 딸 세윤 양 등이 포함돼 있다.

아이들은 모두 방송에 출연한 바 있는 예비 스타들로 스타 아빠를 닮아 출중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홍일점으로 거론된 정웅인의 딸 세윤 양은 실제로 '아빠 어디가'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정웅인의 작품 활동 매진을 이유로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다.
이러한 가상 캐스팅은 '아빠 어디가' 시즌2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큰 인기를 끌며 윤후, 이준수 등을 배출한 '아빠 어디가'가 선택한 새로운 어린이 스타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려 있는 것.
과연 네티즌이 바라는 가상 캐스팅 명단 중 진짜 '아빠 어디가'의 새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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