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조계사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국철도노조의 지도부가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 여부와 관련 입장,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경부터 박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노조원 등 7~8명이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서 빠져 나와 조계사에서 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조계사 일대에 경력 1개 중대 100여 명과 형사기동대 형사들을 투입해 조계사를 드나드는 사람들을 상대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조계사 측에서는 일부 언론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의무를 들며 철도노조 간부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사태가 장기전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에 대해 철도 민영화라고 주장하며 지난 9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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