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영국 배우 짐 스터게스가 다시한 번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배두나의 측근이 이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할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배두나의 측근은 25일 OSEN에 "짐 스터게스와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여전히 친하게 잘 지내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공식입장을 발표할 만한 사안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귀띔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은 지난 22일 짐 스터게스의 지인이 SNS에 올린 사진과 글 때문에 다시한 번 불거졌다.

짐 스터게스의 지인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멋있고 똑똑한 배우 중 한 명인 짐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One of the nicest, most genuine actors I've ever met, Mr Jim Sturgess, and his lovely girlfriend Doona Bae)"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모습은 다정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해외 연예사이트 레이니가십을 통해 둘의 열애설이 처음 등장했다. 당시 이 사이트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짐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같이 출연한 배두나다"라고 보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배두나는 당시 한 화보 인터뷰를 통해 "영화 제작발표회 같은 업무적인 영역도 아니고, 굉장히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이고 재미있는 조합이라서 흥미를 가져주시는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부담스럽다. 부디 관심을 갖지 않아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열애설에 대해 말했고, 소속사 역시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현재 배두나는 지난 5월 전 소속사 HM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을 만료한 후 FA 시장에 나온 상태이며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이어 워쇼스키 남매의 차기작인 '주피터 어센딩(Jupiter Ascending)'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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