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과 유이(애프터스쿨)가 커플모자를 쓰고 귀엽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25일 공개된 사진에서 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다른 털 모자를 쓰고 등장,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들은 한 손에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적은 ‘황금무지개’ 대본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도지원은 대본에 큰 하트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지원, 유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애교 넘치는 성탄절 메시지를 적어 넣었다. 유이 역시 ‘메리 크리스마스! 황금무지개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도지원과 유이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친 모녀지간이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슬픈 악연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 윤영혜, 김백원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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