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훈,'크리스마스 선물 날아갑니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12.25 15: 59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메운 코트니 심스의 활약 속에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문경은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3라운드 삼성과 홈경기서 83-68로 승리를 거뒀다. 19승 8패를 기록한 SK는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2연패를 당한 삼성은 12승 14패가 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코트니 심스다. 심스는 34점 14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해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심스가 골밑을 지배한 덕분에 SK는 쉽게 점수를 추가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변기훈이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17점을 올리는 등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치고 SK 변기훈이 산타 모자를 쓴 후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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