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앞에서 폭풍애교를 선보였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2 '맘마미아' 녹화에서 자신의 무뚝뚝한 성격을 털어놓는 한편 애교 연습에 나섰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 때 꽃을 받았는데 표정관리가 안되더라. 꽃을 준 사람에게 '오빠 저 꽃 싫어해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맘마미아 멤버들이 "박은영이 남자 친구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애교 전수에 나섰다.
박은영은 임시완에게 마음에 안드는 선물을 받은 상황극에서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라고 애교넘치는 목소리로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25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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