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의 유무 차이였다. 외국인 선수 조이스의 고공 폭격을 앞세운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가 빠진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리그 세 번째로 승점 20점 고지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세트 동안 25점을 올린 조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3-0(25-14, 25-16, 25-18)으로 완승했다. 인삼공사(승점 20점)은 2위 GS칼텍스(승점 20점)에 다승에서 뒤진 3위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승점 13점)은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후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