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전창진 감독, “전태풍, 감 떨어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2.25 18: 49

전창진 KT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전태풍(33)을 냉정히 평가했다.
부산 KT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전에서 66-72로 졌다. 4위 KT(14승 12패)는 3위 LG(18승 8패)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전태풍은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방으로 공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전창진 감독은 “생각보다 접전 펼쳤다. (전)태풍이가 수비에 대한 부분을 이해를 못했다. 오상대가 맨투맨(대인방어)보다 존(지역방어)을 많이 할애했는데 효과적으로 못 뚫었다. 존을 풀려고 송영진을 썼는데 수비에서 구멍이 생겼다. 오늘의 아쉬운 점”이라고 자체진단을 내렸다.

데뷔전에 37분을 뛴 전태풍에 대해선 “그 동안 경기를 많이 안 뛰어서 감각이 떨어진 것 같다. 존에 대한 부분은 연습을 못하고 나와 나의 패착이다. 패턴연습을 하다 보니 존에 대한 준비를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전 감독은 4쿼터 전태풍을 중심으로 맹추격을 벌인 것에는 만족했다. 그는 “전태풍과 국내선수들은 시원하게 조화가 잘 됐다. 오늘 (송)영진이한테 아쉬움이 있다. 몸이 너무 좋다보니 오버를 했다. 자기 판단이 아쉽다”면서 패배를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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