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LG 감독이 전태풍이 가세한 KT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창원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전에서 72-66로 승리를 거뒀다. 18승 8패가 된 LG는 공동선수 SK와 모비스(19승 8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전태풍, 김우람, 이재도 등 가드들이 동시에 나온 KT의 스몰라인업에 고전했다며 “KT가 스몰라인업으로 나왔다. (문)태종이가 수비를 쫓아다니기 쉽지 않아 존(지역방어)에 오래 의존했다. 나름 잘 이뤄졌다”며 승인을 분석했다.

전태풍이 가세한 KT에 대해선 “전태풍이 들어가면서 짜임새가 좋아졌다. 조성민(전반 17점, 총 19점)을 전반전에 못 잡아 아쉽다. 후반전 전태풍이 나서면서 조성민 수비는 부담을 덜었다”고 평가했다.
김진 감독은 18점으로 공격에서 적극성을 보인 김종규를 칭찬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저조한 득점은 아쉬워했다. 그는 “종규가 의외의 공격을 해줬다. 나머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줘야 한다. 슛이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흐름을 연결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찬스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던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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