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이연희, 손 잡았다…"오빠 믿는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5 22: 17

'미스코리아' 이선균과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대회를 위해 결국 손을 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3화에서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손을 잡는 김형준(이선균 분)과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회사를 살리기 위한 방도로 오지영의 미스코리아 진출을 꾀하기 위해 간절하게 호소하는 모습과, 상금 500만원에 혹해 "오빠를 믿는다"며 제안에 응하는 오지영이 손을 잡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버스를 탄 후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 과정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이문세의 목소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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