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이선균-이연희, 교복입고 버스에서 열창+막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5 22: 31

'미스코리아' 이선규과 이연희가 교복을 입고, 버스 뒷좌석에서 열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3화에서는 김형준(이선균 분)과 오지영(이연희 분)이 함께 버스를 탔다가 과거 학창시절을 떠올리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화장품 회사의 사장, 엘리베이터걸로 만난 지금의 상황과 달리 학교 퀸카와 범생으로 상하관계가 엇갈렸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형준은 당시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지영에 대한 절절한 사연을 '별이 빛나는 밤에' 보내는가 하면, "노래를 불러달라"는 오지영의 부탁에 버스 뒷좌석에서 막춤까지 곁들여 열창, 주목받았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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